1980년대 중반,NBA에 새로운 역사를 쓸 아프리카 전사가 등장했습니다.그의 키는 무려 232cm였고 그의 팔 길이는리그 역대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거인'의 모습을한 선수였습니다.이 선수의 이름은 마누트 볼.아프리카 남수단에 위치한 딩카족 출신이었고소를 재산으로 여기는 부족의 문화로 인해 마누트 볼은학교를 나가는 대신 어린 시절부터 소 떼를지켜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지역 리그 농구선수였던사촌의 권유로 농구를 접하게 되었고큰 키를 가진 마누트 볼에게는 적합한 운동이었기에그도 흥미를 느꼈습니다.그렇게 농구 선수로 활동을 하던 중NBA 행을 제안받아 19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그리고 낯선 타지에서 마누트 볼은 NBA 드래프트에참가 자격을 받기 위해 영어도 몰랐지만 1년간 공부에 전념했고그 ..